[날씨톡톡] 포근한 봄 날씨…오늘도 기온이 변덕스럽나요?
월요일 날씨톡톡입니다.
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기분 좋은 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.
완연한 봄기운을 빌려서 예쁜 말로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?
정기고의 말하자면 들으면서 날씨톡톡 열어보겠습니다.
오늘 한 분께서 '깜박하고 가디건 놓고 나왔는데, 왜 이렇게 추워' 하셨습니다.
요즘 일교차가 커서 아침마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.
오늘도 마찬가지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.
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어제만큼이나 따뜻하겠는데요.
기온이 참 변덕스럽습니다.
귀찮더라도 겉옷을 잘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또 다른 한 분께서는 날씨가 좋아서 월요병이 더 심해졌다고 하셨는데요.
요즘 날씨가 참 좋죠. 주말 동안 포근하고 공기도 깨끗해서 야외로 나가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.
이렇게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어서 불씨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또 오늘은 공기질도 좋지 못한 곳이 많아서 호흡기 건강도 잘 챙겨주셔야겠는데요.
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'나쁨' 단계를 보이겠고요.
대전과 세종,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.
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고요.
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봄은 더 무르익겠습니다.
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진연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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